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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벨라이트 케릴론
34세
생년 1458 DR


아명은 오드(Odd)로 눈에 띄는 외형과 행보로 또래 아이들로부터 붙여진 이름.
가족구성 부모님과 나이 차이가 있는 여동생

아버지 보석세공사 어머니 전 타이만터 군인이자 드래곤 슬레이어
부모님은 타이만터 출신으로 아빠쪽이 엄마한테 반해서 고백함
그러나 국민모두가 군복무를 하는 타이만터에서 루비 아빠는 피보면 기절하는 심약자였기때문에(해당사유로 면제받음)마침 은퇴 고려하던 루비맘이 옆구리에 끼고 페이룬 서부로 이주함.
루비 자매는 이민2세대같은 느낌.

루비맘은 자기가 직접 색채룡 죽이기도 했고 색채룡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안좋은 사람이었는데(어느정도냐면 무관한 색채룡 드본만봐도 불편해함)
딸내미가 핑크용으로 태어나서 많이 충격받음. 한동안은 얼굴도 제대로 못봄.
그래서 첫애 육아는 거의 아빠가 함.
루비가 말깨우치기 시작할때쯤 나름 정붙이고 건강하고 드본답게! 무예에 강한 아이로 키우려고했는데 루비는 관심이 1도 없었음 심지어 커갈수록 마법과 책에 흥미를 보임
드본사회에서 마법이 썩 환영받는 분야도 아닌데 하필 돈 어마어마하게 깨지는 위자드 지망생이 된거임
한번은 루비맘이랑 청소년 루비가 크게 싸워서 책 찢고 너 장래에 도움도 안될 이런거 들여다보고있을거면 집나가라 소리가 나옴
그에 루비는

파이어브레스로 집을 태워먹기에 이른다

암튼 루비는 독립할때까지도 맘이랑 별로 사이가 안좋았음 열살넘게 차이나는 동생이 중재하기 전까진(…)

어릴적에 금속룡 드래곤본들의 반짝거리는 비늘이 부러워서 몸에 기름을 끼얹은 적이 있음. 당연히 엄청나게 혼남.

드본은 세살때 인간기준 10세정도로 성장하고 15세에 완전한 성인으로 취급함

루비는 열세살쯤에 집을 나옴

루비동생은 엄청 발랄한 친구고(발더게 무기상점의 드본친구 텐션)집안의 분위기 메이커이며 아빠 사업 물려받고 결혼도 일찍하여 애 셋을 보았다 위로 쌍둥이 둘에 막내 하나 루비는 조카생기고나선 집에 자주 들르려고 노력하게 됨

루벨라이트는 독립을 일찍 했지만 마법 공부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위해 용병 생활을 병행했음.

공부할시간을 벌기위해 고정적인 직장보다 위험하고 보수가 높은 단기 용병일에 지원하는 일이 많았고 그래서 발더스게이트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듯. 고타쉬의 용병 모집도 들어본 일은 있지만 지원하지 않음.

막 집나간 용병시절엔 자기 마법실력 믿고 까불다가 흑역사쓰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때 목숨을 구해준 루비의 용병선배격인 사람이 있었음. 이사람이 황제가 고른 가디언 외형의 근본되는 루비 전여친

루비는 일하면서 공부하는 프리랜서 용병이었으므로 처음 만났을땐 짧고굵은 인연으로 금방 헤어졌는데 어느날 서로 나이 좀 들어서 다시 만나게 됨 연애관 쌓으면서 이사람이랑 계속 함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쯤 그사람이 전투에서 사망함. 사인은 소사. 그래서 황제가 재현한 가디언에겐 화상자국이 있다.

루비는 이전까지 꽤 많은 사람을 연인으로 만났었는데 그사람이 죽고나서는 진지한 관계를 안갖게됨 아스타리온이 있고 나서야 다시 사랑을 할듯.

캔들킵 출입권한을 가지고있음.
어마어마하게 위험한 테이의 마도서 기부로 이뤄진 일이었고 루비맘이 그때 비로소 루비의 삶을 인정함.(그녀도 동부출신이니 레드위자드의 악명을 익히알고있었음)
루비는 딱히 맘의 인정받으려고 한일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그후로 사이쬐끔좋아짐.

루비맘은 발더스게이트 드래곤본 지역 커뮤니티에서 아이들 무예 가르치는 선생님을 하고있음. 은퇴전 클래스는 파이터.

루벨라이트에게 살인은 항상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기때문에 바알 신도같은 놈들을 용서하지 않음. 케서릭 비설 알았을때 조금 마음이 물러졌었는데 일리시드 군락 들어서면서 그를 살려둬서는 안되겠다는 결심이 섰을듯.

영웅상의 인물이 아니라 극히 개인적인 감정의 선에 따라 행동하므로 황제가 자길 이용하는걸 알고있어도 지금까지 안전을 지켜준 사실을 외면하지 않을듯(오르페우스를 구한다고 치면 순전히 레이젤의 부탁때문임)
선성향이기보다 선성향을 선호하는 중립임.

얼굴을 밝힘. 이종족 좋아함.
연애하면서 수많은 똥차들을 만나봄. 호구당해서 주머니도 털려봤음. 분위기 잡는거에 약함.

본인이 예술적인 조예가 꽝이고 이야기 듣는걸 좋아해서 바드들의 공연을 좋아함. 개인적으로 팬인 바드도 있음.

요리는 잘 못하는 편이나 노력하면 평균적인 맛의 식사를 만들 수 있음. 침대보다 노지에서 자는 생활을 많이 했기때문에 입맛이 까다롭지  않음. 다만 청결은 유지하고자 함. 용병시절에도 근딜들 얼굴 엉망이면 수건 들어다 박박 닦았음.
신체 건강하지만 근력은 8.

아스타리온과의 관계.

루비의 취향은 성숙하고 신비로운 연상(ex 트포프 옵티머스 프라임 ) 이므로 아스타리온은 아름답지만 그녀의 취향이 아님.

그러나 인연은 취향따라 찾아오는것이 아닌법.
아스타리온에게 코꿰여서 그에게 부양욕구를 느끼고있음. 먹이고 재우고 뽀뽀해주고싶어함.

엔딩후 아스타리온이 올챙이 버프를 잃은 스폰으로 돌아간 순간부터 동등함의 균형이 조금씩 무너지고 보호를 위한 통제를 하려고 할것같음. 컨트롤 프릭적인 성향이 있음.
그거때문에 싸우고 현타맞고 내가 이러면 카자도르랑 다를게 뭐가있나. 하고 고민함.

아타한테 시간을 갖고싶다면서 거리를 두고 캔들킵으로 떠나면 뱀파스폰에대한 연구만 주구장창함. 그리고 좀 멘탈무너져서 돌아옴. 네가 햇빛을 보는 방법을 못찾았다고. 이대로 네가 나한테 질리면 어쩌지. 하고 드물게 잠긴목소리로 물으면 아타한테 옴팡지게 혼남.

둘은 카자도르 성에서 칠천스폰을 풀어줌.
루비는 성격상 엔딩후에 아타와 언더다크에서 평생 뱀파스폰들의 뒷처리를 하며 살텐데
오히려 모기는 그점에 부채감을 갖고 있어도 좋을것같음
위험한일도 많을것이고..모기가 낮에어디 나간것도 아닌데 뱀파퇴치하러온 모험가의 태양광 무기에 뎀지 입고 그럼 루비랑 마찰생기고 그럴듯.

기본적으로는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잘 지냅니다.
스폰 아이들을 찾아서 보호하고 갈곳이 없으면 입양해서 돌보고있음. 모기 형제들과도 교류하기때문에 루비는 얼떨결에 시댁식구가 많아짐.


루비가 아타한테 언제반했을지 항상 깊생중인데

1.아타가 루비 눈색닮았다며 비의 무희 사다줬을때(물론 아타의 수작이었음)
2.티플링 아기들한테 도둑질로 존경받으면서 소소하게 웃는 아타의 팔자주름이 예뻤음

정도로 생각중.

게일한테 아티팩트 줄때도 비의 무희는 소중하게 빼놓는 루벨라이트
게일이 그거 괜찮아보이는데 라고해도 정색하고 안줌
그거보고 ㅋ웃기네 다넘어왔네 생각하는 아스타리온(넘어가는건 지인데도)

아타 갱생 전 루비는 사귀는 사이에서도 아타한테 너 나 hate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음 걔가 지한테 맘이 없는건 은연중에 알았을듯. 그래서 아타한테 사랑한단 말 들었을때 x같다구 생각함(하지만 플레이어 시선으론 아타가 이미 그때 타브한테 끌리고 있었다구 생각헌다)

게일과의 관계.


루비: 하...위자드 힘들어 진짜 돈주머니 물처럼 샘 공부하는거보다 돈모으는게 일임
게일: ?나는 잘 모르겠던데
루비: (드물게 살의를 느낌)

위자드 동지로 이런저런 교류가 많음.
게일이 위브 보여주면서 플러팅할때도 즐거운 마법수업복습~으로 끝남. 루벨라이트는 마법 관련으로 궁금한게 있으면 게일한테 물어봄. 사실 엘민스터에 대해서도 어마어마하게 물어보고싶지만 게일이 불편해해서 참음.

게일과 동료가 되고 나서 미스트라에 대한 인상이 좀 안좋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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