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맨 입덕 때 이야기
  • 2022. 6. 18. 13:42
  •  

    2017년 6월 16일 장르 접하기 전에 얘들 첫인상 그려둔 거

    너무 웃기다..이후 읽은 코믹스 셰이드맨 분량은 대성공했고

    없는 닌텐도 사서 에그제 엔딩까지 클리어 했답니다...

    어릴 때 해봤던 X 시리즈는 아마 X5로 추정됨

    (타이달 맥코인의 스테이지를 기억하고 있었으므로)

     

    '메카장르 많이 파시는데 혹시 록맨은 관심 없으세요?'

    당시만 해도 게임을 많이 하는 오타쿠가 아니었기 때문에ㅋㅋㅋ

    이 얘기를 지인으로 부터 들었을 때만 해도 게임장르라 여긴 안 가지 않을까..싶었음

    그런데 어느날 탐라에 흘러들어온 아리가판 셰이드맨과 섀도우맨 팬아트를 보고

    '이 귀여운 애들은 누구야?!' 하고 급 관심이 생겼지 뭐에요...

     

    해외에서 배송시키기에 책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워서

    첫 게임으로 록맨록맨과 이레귤러 헌터 X 합본을 샀었음.

     

    게임 해보기 전에 그렸던 오리에님

    설정만 보고 잡은 게임 돌잡이는 오리에님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죠...

    (게임 플레이 해보고 그린 오리에님은 인상 상당히 다름ㅋㅋㅋ)

     

    이레헌 X 하면서. 인게임 쿠왕거 목소리 진짜 좋음.

     

     

    록맨록맨 플레이에서 호감이었던 친구들

    ※아래로 다소 폭력적일 수 있는 이미지 (Violent content alert) 브루스 vs 카피 ※ 

    더보기
    강하고 딮한 설정의 시크릿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이때부터 브루스를 특히나 좋아함...카피전 대사 굉장하더라구요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 문제가 하나 생김.

    록맨이 워낙..컨트롤이 어려운 게임이다보니까

    안그래도 오래된 PSP의 방향키가 버티지 못하고 고장남ㅋㅋㅋㅋ

    그래서 PSP를 고치기 전까지 접할 수 있는 컨텐츠를 찾다가

    북미에서 나온 코믹스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하필 보고 꽂힌 장면이 퀵맨이 스스로 셧다운을 선택하는 부분이었음.
    어? 나 이런 캐릭터 좋아ㅋㅋㅋ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갔는데 늪이었던 거임.

    게임 원작을 거의 모르고 봤는데도 아치 메가맨은 너무너무 재미있는 SF작품이었고

    그렇게 이 시리즈에 풍덩 빠지게 됨~

    지금도 아치메가맨 재연재만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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